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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어 식용의 역사 1

몇명이나 죽었을까 / 복어 식용의 역사

참복과의 바닷물고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. 몸은 똥똥하고 비늘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작고 이가 날카롭다.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물 또는 공기를 들이마셔 배를 불룩하게 내미는 특색이 있다. 고기는 식용하나 내장에 맹독(猛毒)이 있어 조리를 잘못하면 중독을 일으킨다. 가시복, 검복, 꺼끌복, 매리복, 밀복, 황복, 흰점복 따위가 있다. -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먹으면 사람이 죽습니다. 근데 이제 미나리를 곁들인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 졸복 뼈가 발견되었는데요.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복어를 먹어 왔다고 볼 수 있어요. 고대 이집트 왕릉의 벽화에서도 복어가 발견되는데요. 이집트인들도 복어를 먹었거나 복어 독을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. 복어 식용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..

사소한 것들의 역사 2021.09.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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